장맛비 막바지 한강 자전거 라이딩~~

                         #통제중인 잠수교 

                         

                             #새빛 둥둥섬? 개장하자마자 장마지고 사람들 왕래가 없어서 을씨년스럽다.                          

                           #반포대교에서 잠실 가기전에 자전거 도로에서 만난 민물게

           

                          #발로 살짝 건드려 봤더니 성질이 장난아닌 민물게 이게 참게인지는 모르겠다.

                            #장마에 물이 넘쳐서 올라왔던 게는 다시 한강으로 발길을...

                          #잠실 탄천/양재천 합수부..주말에 사람들이 가장많이 붐비는 곳

                           여기를 건너야 하남/팔당쪽으로 가는데 그쪽으로 건너가는 분.어느분은 자전거를 타고서 건너기도 했다

                           #탄천 가든파이브 부근 나리꽃?군집

7.16일 토요일 오전 반포에서 시작해서 탄천 갔다가 양재천쪽으로 갔다가 다시 반포로..

그래도 70여키로..

9시 살짝내린비는 거짓말처럼 그치고 탄천 가든파이브쪽에 갔을때는 햇빛도 잠깐 비추고

그 햇빛에 팔뚝이며 종아리가 다탔다.

과천에서 인덕원 넘어갈때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일반도로를 소낙비를 맞으며

내려가는데 색다를 경험과 시원함..

우중라이딩도 재밌다는 생각과 오전에 괜한 라이딩을 했다는 생각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고등학교때 비맞으며 축구했던 생각이 나는건 왜 였을까..

순간적으로 너무 젊음을 느낀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과천공원에서 만난 대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4명은 그 악천후에 대전까지

자전거로 내려간다고 길을 물어봤는데 잘 갔는지 모르겠다.

역시 젊음은 무모해보이면서도 부럽기도하다.

날씨가 흐려도 여름에는 꼭 선크림은 챙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