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영웅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히든피겨스
1961년도 미국의 나사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흑인/인종 박해가 심했던 시기의 몇몇의 수학천재들 이야기
사회의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서
힘겹게 재판을 준비하고 판사를 설득하는 장면이
난 제일 눈에 띄는 장면으로 기억이 된다.
왜
대학교 학사를 2개나 소지했던 흑인여성이
백인고등학교 고급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 재판까지
준비했을까?
자기자신의 우주선 기체 엔지니어 꿈을 위해서 이기도했지만
본인으로 인해서
뒤를 따르게 될 후배들을 위해서도 최초이길 원했던 여성.
주인공은 수학천재 캐서린이지만
메리 잭슨의 짧은 이 이야기에 생각이 많이 간다.
그리고 캐서린을 보면서
20대때 막연히 대단한 위인으로 생각했던 이휘소 박사가 생각났다.
60년대 어려운 대한민국에서 국비장학생으로 미국으로 유학가서
물리학도로서 나사에서 근무하다
우주선 궤도수정하게끔 수학으로 도움도 줬다던데..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교통사고...
처음.첫째라는 수식어는
몇몇 천재뿐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누릴수 있는걸텐데..
뭘하던 준비하고 준비했으면 실행하면 언젠가
세상의 몇몇 천재들이 열어줬던 길을 나도 어떤길이든 열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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