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육 지음
옛 그림속에는 [사기]에서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희망과 욕망과 좌절이 담겨있다.
"잘 사는 법 보다 나답게 사는 법을 전하는 예 그림 인문학
270여 페이지에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옛그림들이 있다
그림책이니 만큼 그림감상이 먼저다.
그림 제목을 이해할려면 어느정도 한문지식이 있으면 아하...하고 그림과 제목의 어울림에 놀란다.
1786년 작 임득명 [등고상화]
그림을 보고있으면 산아래 붉은 복숭아 꽃이 흐드러진 마을이 나온다.
멀리 산등성이에는 7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노는듯 쉬는듯 하다.
등고상화란 제목이 어렵게 다가오는데 登高賞華 "높은곳에 올라 꼿을 감상하다"란 뜻이라고 써있다.
어렵지 않게 옛 그림을 감상하며 무엇을 느끼던 내가 좋아하는 그림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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