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쌍둥이 이면서도 좀더 남자다운 수은이..
주말을 성은이 장염걸린거랑 싸우면서 우리 장녀 수은이에게
좀 덜 신경을 썼는데...
월요일 저녁경에 걱정했던일이 현실로 발생했다..
우리 수은이도 전염이 되버렷다..
일요일에 수은이 업고 집에와서 목욕시키고 너무졸려서
잠간 눈을 부칠때도 혼자서 잘 놀아줘서 너무 고마웠었는데..
삼촌이랑도 너무 재밌게 잘 놀았다는데
5시경부터 토를 하기 시작했단다...
바로 성은이 때문에 무슨병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수은이도 너무 괴러워한다..
7시경 집에 들어가서 난 병원을 갈까 햇는데 이제
집사람이 반대를 한다..
집에서 해줄수 잇는거라곤.,..괴로워 하는 수은이를 안아주는거뿐...
성은이도 아직 완치가 안됐는데...
수은이를 집사람이 업고 다니는데
성은이는 자기도 안아달라고 발에 자꾸 매달린다
내가 안아줘도 놀아줘도 엄마만 보이면 글로 갈려고한다
아프니까 엄마가 더 좋은가보다...
애들을 첨으로 따로따로 재웠다.
나랑 성은이랑 자고 수은이는 엄마랑 자고...
새벽5새경 집이 떠나갈듯 성은이가 울어재낀다..
배고프다고...
밥먹고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다시잤다..
집에 전화해보니 다행이 조금식 차도가 잇다고는 하는데
집사람이 너무 힘들어 보인다..
잘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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