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Story] 펀드 판매사 Good & Bad
투자자를
귀찮게 하는 판매사 ○
"대박납니다" 유혹하는 판매사 ×
"대박납니다" 유혹하는 판매사 ×
펀드 판매사가 투자자에게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1000만원을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다면 은행이나 증권사는 해마다 보통 12만원을 판매 보수로 떼간다. 고객 입장에선 돈을 굴리는 운용사에 주는 돈(6만원)보다 배가 많은 돈을 주고서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펀드평가회사의 조언을 얻어 좋은 판매회사와 나쁜 판매회사를 고르는 '4-4 전략'을 소개한다. ◆이런 곳은 믿을 만=상품을 추천하기 전에 재산 상태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본다면 좋은 판매직원을 만난 것이다. 투자 금액.기간.성향 등을 알아야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 없이 상품 소개부터 하는 직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상품의 장점뿐 아니라 위험 요인까지 두루 설명해주는 곳이 좋은 판매사다. 대부분의 펀드는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데 이를 모르고 가입했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제로인 손승완 조사분석팀 과장은 "증시 상황에 따라 수익률과 위험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설명해줄 수 있어야 좋은 판매사"라고 말했다. 고객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주는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전문성과 다양한 상품 구비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펀드 가입 후에도 종종 전화를 걸어 수익률을 알려주고, 새로운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판매직원과 만났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곳은 한번 더 생각=한 달 내내 특정상품만 집중적으로 권한다면 경계하는 것이 좋다. 뛰어난 상품이어서 추천할 수도 있지만 실적을 올리기 위해 특정 펀드를 집중적으로 파는 시기일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주요 추천상품이 너무 자주 바뀌고, 주로 새로 나온 상품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실적이 검증된 오래된 상품을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판매해온 곳이 유행을 타는 곳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단정적인 단어를 많이 쓰는 직원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펀드는 틀림없이 대박입니다"라고 얘기하는 곳보다 여러 상황을 가정해 충분히 설명해 주는 곳이 안전하다. 전문가들은 또 창구 직원의 설명이 너무 어려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면 다른 판매사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했다. 한국펀드평가 김휘곤 펀드평가팀장은 "판매직원은 자사뿐 아니라 다른 금융사에서 파는 주요 상품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이해는 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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