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낙서장~~

[스크랩] 아..황사..

검마루1 2006. 3. 17. 15:57
이거원 방독면을 쓰고 다니던지
요즘은 밖에서 담배를 한대 빨라치면
가슴에 까지 통증이 오는거 같아서
줄릴라고 하는데...그게 참 안되네

2월에는 그래도 한 보름 정도는 하루에
한 두세개피로 하루를 보냈는데 요즘은
다시 한갑으로 늘었다

집사람 눈치보느라 집에서는 골방에서만
피웠더니 그방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내가 들어 가기가 싫어 지더구먼....

여자들이 담배를 싫어하는걸 그때 느끼곤 하지

이놈의 황사는 언제나 끓길련지

우리 국민 학교 다닐때도 이런 황사가 있어냐?
그리고 단축수업 같은것도 했냐?

요즘 애덜 부러워...

많이 약해진것도 있겠지만
진짜 황사는 가슴이 답답해지는것 같다...

다덜 몸조심하고
황사때문에 밖으로 싸돌아 다니지
않을텐데 요 며칠 아무도 글쓴이가
없어서 기냥 몇자 적었다
출처 : 6학년6반 아이들
글쓴이 : 김동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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