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랜만이다....

계속 여기 글을 읽고는 있지만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

바쁜건 없는것 같으면서도 글은 안올리게 되네..

요즘은 뱃살과의 전쟁을 시도 할려고 하는데 안되네
나이 한살 먹으면 뱃살이 나이먹는것 곱하기로
늘어 나는것 같아서 고민이다

어릴적에는 맨날 밖에서 뛰어 다니니까 살이 안붙는것 같은데
요즘은 땀흘릴 시간이 없는것 같다

밥먹고 와서 책상에 앉아 근무하고
집에선 마눌이 차려준 밥먹고
마눌이와 누워서 테레비 연속극을 보고
자고 출근하고 반복되는 생활......

한번은 맘 먹고 헬쓰장에 다닌다고
한달치만 끈어 놓고 일주일 다니다가 고만두고
어째 회식자리가 글케 마니 마련되던지

집사람하고 할인점에서 에이비슬라이드인가
사가지고 몇번 밀다가 집안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고
인라인 스케이트는 사가지고 한 두번 타다가
여전히 집안 한구석을 차지 하고 있고
어렵사리 자전거를 구해 한번은 타고 안탈려다가
요건 눈에 게속 들어 오니까 타게는 되던데
얼마나 갈런지....

요즘 축구가 한창 유행인데
조기 축구회나 가입해볼까?
뱃살을 고민하는 30대 중반이 되버렸구나
세월 한번 빠르게 지나가네....

출처 : 6학년6반 아이들

글쓴이 : 김동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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