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쌍둥이라서 좋은이유-----퍼옴...

전번에 어떤 쌍둥맘께서 올린글인데 너무 재밌더라구요..그래서 퍼놨다가 책에 실리면 재밌을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쌍둥이라서 좋은이유




1. 어렵게 만든 이유식을 먹어줄 아기가 '둘'이다.

혹시 한명이 거부해도 먹어주길 기대할 다른 한명이 있다.




2. 아기 키우는 엄마들은 모두 장하지만

특히나 "장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3. 둘이 마주보고 좋아하는 걸 보면

우리집은 친구가 있는

돈 안드는'최초의 놀이방'이다.




4. 노래부르기,동화구연,춤추기 등의

쑥쓰런 나의 원맨쇼에 관객이 '둘'이다.




5. 연령에 관계없이 만나는 모르는 쌍둥맘에게

'친밀감과 동지애'를 느낀다.




6. 고만고만한 녀석들의 미소나 똘망똘망한 눈빛을

'두배'로 받다보면 한마디로 "오지다^^"




7. 우는 아이 한명을 웃기려고 쇼를 했더니

멀리서 또 한명도 좋아한다.

'일석이조'의 일이 많다.




8. 동시에 우유먹이기, 동시에 안아주기 등등

남들은 안하는 '고난도 육아방식'에 도전한다.




9. 한번 배불러서^^ '둘'을 얻었다.

10개월이란 시간을 벌었고

병원비나 조리원비를 한번만 내면 된다.




10. 둘째를 가지려고 하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친구들이 둘째와 씨름할때쯤

난 '날아다닐 것이다' hahaha




11.시간의 소중함을 두배로 깨닫는다.

- 애기들 자는 시간에 맞춰서 모든일을 하려니

몸두 날쌔지고,시간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12.둥이맘들을 만날 수 있는

쌍둥까페에 들어 갈 수 있다.

말통하고 내기분도 이해해주구

20년지기 친구도 이해 못하는 것을

까페에서 난 힘을 얻는다.




13. 밥 먹을 때 경쟁시키면

서로 잘 먹으려 애쓰기 때문에

안 먹어 걱정할 일이 없다.




14. 굳이 자랑하려 하지 않아도

밖에 나가면 뭇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가끔은 부담스럽다.)




15. 하루에 두 명 낳은(혹은 그 이상^^)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6.어른들이 오셨을때

서로 안아보려고 싸우지 않는다.

아기가 '둘'이다.




17.뭘사든지 할때 쌍둥이라고 하면

가끔 덤으로 한개 더 준다.

난 공짜가 좋다~

출처 : 쌍둥이라서 좋은이유-----퍼옴...

글쓴이 : 0401비로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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