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노광준
시골피디 노광준의 황우석관련 10년 취재일기..
아이러브 황우석 카페서 어려운 줄기세포 관련자료들을 읽었던게 4-5년 지난줄 알았는데
벌써 10년이 지난 일이었다.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슴에 놀랐고
책을 읽다가 과거 내 삶이 같이 떠올라 놀랐다..
아..
황우석박사팀이 제자들 쭉 둘러세우고 사과 기자회견할때
나는 인천지점에서 객장 고객들과 같이 TV를 보면서 정말 사기일까?
하고 생각하곤 했는데....
대부분 국민들이 주류언론에 길들여져
스너피 복제도 늑대복제도 코요테복제도 다..쇼하는 구나 할때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황우석박사가 처했던 상황이 어땠는지 생각도 안하고..
내가 이책을 읽게 된 계기는 줄기세포 관련주식을 매매하면서
보유주식수가 늘어나면서 걱정을 하는데
그 사실을 알고있는 센터장이 신문에 책소개가 난것을 알려주면서
바로 책을 신청해서 일주일동안 독파하게되었다..
어느게 진실이고 어느게 가짜인지는 독자가 판단을 하는것이지만
우리가 진실이라고 여겼던 10여년의 기사들이 사실확인도 안하고
반대편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당한채..
진실인양 보게 되는 현실이 무섭다..
늦게 나마 좋은책을 읽게 되어 진실의 다른면을 보게되었고
신문기사를 읽을때..
또 다른 진실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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