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낙서장~~

주말 아침 책읽기

검마루1 2018. 7. 2. 09:40

주말 아침

일어나면 혼자다. 8시 되기전...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허리가 아프도록 늦잠은 자고 싶지만 깨어나면 7시에서 8시사이


중학교2학년 쌍둥이는 키가 클려고 그러는지

미인은 잠꾸러기라 그런지

주말엔 열시가 넘어야 일어나는듯하다


정신은 맑아오고 

텔레비전은 소리가 나서 못보겠고

내 서재에서 컴퓨터를 키고 

유튜브에서 교향곡을 찾아 틀고서 판타지소설을 읽는다.


차이코프스키,베토벤,하이든,모짜르트,쇼스타코비치 하나둘 알아가는 

유명한 작곡가들과 

휴일 오전 혼자 밥먹는 시간은 늘어만 간다.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산속에 자리한 펜션에 온 것처럼 나무가 숲을이뤄

상쾌해보인다.


클래식과 책 그리고 산속풍경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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